대면형은 하부장 등판이 거실이나 식탁 쪽을 향하는 구조라, 조리하는 쪽 면만이 아니라 거실에서 보이는 면의 마감 소재와 마감 상태까지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상담 페이지로 이동거실에서 주방 쪽을 바라볼 때 등판이 그대로 보여 마감 상태가 계속 신경 쓰이는 경우 이 페이지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대면형 주방은 요리하면서 거실에 있는 가족과 대화하거나 텔레비전을 볼 수 있어 선호도가 높은 배치입니다. 다만 이 구조는 하부장 등판이 거실 쪽을 그대로 마주보기 때문에, 조리하는 쪽 도어와 상판은 새것처럼 깔끔한데 거실에서 보이는 등판은 낡거나 얼룩진 상태 그대로인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소파에 앉거나 식탁에서 식사할 때마다 그 면이 눈에 들어오다 보니, 리폼을 계획하면서 이번에는 거실 쪽 면까지 제대로 마감하고 싶어 문의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대면형 등판을 똑같은 수준으로 마감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기준으로 현재 공간을 살펴보면 마감 범위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앉는 자리에서 시선이 등판을 바로 향한다면, 그 면은 사실상 거실 인테리어의 일부로 봐야 합니다. 마감 소재와 색상을 거실 톤과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등판 앞에 아일랜드 식탁, 파티션, 큰 화분 등이 있어 시야 일부가 가려진다면 마감 수준을 상대적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완전히 트인 오픈형 구조라면 노출면 마감이 더 중요해집니다.
배선이 외부로 드러나 있으면 마감을 아무리 깔끔하게 해도 완성도가 떨어져 보일 수 있어, 내부 정리나 마감판 처리가 함께 필요한지 확인합니다.
거실 조명이나 자연광이 등판 쪽을 향해 비추는 구조라면 마감재의 질감과 반사가 더 도드라져 보이므로, 무광·유광 여부를 신중히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네 가지 기준을 살펴보는 이유는 대면형 리폼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노출면이기 때문입니다. 조리하는 쪽은 도어와 손잡이, 상판처럼 매일 손이 닿는 부분이라 자연스럽게 신경 쓰게 되지만, 거실 쪽 등판은 직접 만지는 일이 없다 보니 마감 계획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그 공간에서 가장 오래 머무르는 시선은 소파나 식탁에서 바라보는 방향인 경우가 많아, 위 기준에 해당하는 항목이 많을수록 노출면 마감에 더 신경 쓰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창가 쪽으로 마감된 화이트 하부장과 가전 배치가 정리된 시공 현장 사진입니다.
조리하는 쪽과 거실 쪽 면을 함께 마감한 두 현장의 시공 전후 비교입니다.




상담부터 마감 검수까지 5단계로 진행되며, 노출면 범위에 따라 소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소파·식탁 자리에서 등판이 보이는 정도를 확인합니다.
등판 치수와 배선·콘센트 노출 여부를 확인합니다.
조리면과 거실면의 마감 소재·범위를 정합니다.
양면을 각각 마감해 이음매를 정리합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상태를 최종 확인합니다.
거실에서 바라본 사진을 남겨주시면 노출면 마감 범위를 확인해 안내해드립니다.